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씨넷 ‘CES 2026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미국 IT 전문지 씨넷(CNET)이 선정하는 ‘Best of CES 2026 어워드’에서 가장 높은 상인 ‘최고의 제품(Best Overall Winner)’과 ‘최고의 모바일 기술(Best Mobile Tech)’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씨넷은 CES 공식 파트너사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협력해 CES 2026 전시 제품을 대상으로 40명 이상의 테크 전문가와 함께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새로운 콘셉트 제시, 주요 소비자 문제 해결, 성능·품질 기준 제시 여부를 기준으로 총 22

설자리 잃고 한걸음에 덤벼든 동해 바람
치장하다 잠든 산골에
비명과 아우성으로 아수라장 되어
설핏설핏 새벽 맞아 두 눈 번히 뜨고
삼라의 봄이 난도질당합니다.
이름 없는 태풍의 위력이
은빛 물줄기 거품도 역류하듯
초록 펼치는 능선도 휘청대며
일구어가는 봄의 자리가 안쓰럽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따사로운 햇살은
바람길 밝혀주듯
봄의 환상을 송두리째 내던지고
시간의 흐름에 몸을 기대
바람 잘 찰나를 기다립니다.
동해 바람 떠안은 산자락에서
김 제 권(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