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씨넷 ‘CES 2026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미국 IT 전문지 씨넷(CNET)이 선정하는 ‘Best of CES 2026 어워드’에서 가장 높은 상인 ‘최고의 제품(Best Overall Winner)’과 ‘최고의 모바일 기술(Best Mobile Tech)’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씨넷은 CES 공식 파트너사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협력해 CES 2026 전시 제품을 대상으로 40명 이상의 테크 전문가와 함께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새로운 콘셉트 제시, 주요 소비자 문제 해결, 성능·품질 기준 제시 여부를 기준으로 총 22
김제권(시인)
끝자락 매달린 한 뼘 안에서
촘촘하게 엮어 보려 던 생각들이
덧없이 보풀어 낡아짐을 직시합니다
계획했던 것들 완성치 못한 진실을 숨길 수없이
너무도 큰 부족한 미완성으로
빈 가슴만 휘적거립니다
햇살이 커튼 사이에 길게 눕지 못하듯
짧아진 시간의 공간에 모양 오므라져
외침도 세 치 혀 끝에 맴돌다 입김만 서립니다
촘촘하게 엮어 보려 던 시작 점에 부풀던 풍선은
어이없이 쪼그라들어 다독이지도 못하고
핑계 키우다 회귀의 본능에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유한한 삶의 시간은 도움도 탓도 삼키고
손 놓고 있어도 막힘없이 잘도 흘러가니
세월 등에 걸터앉아 칼칼한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김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