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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김재열 집행위원선출...국제 체육계 핵심 인물 부상
  • 이종훈 기자
  • 등록 2026-02-04 23:32:08
  • 수정 2026-02-05 10: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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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사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우리나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IOC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며, 임기 종료 후 연임할 수 있다.


김 위원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 집행위원 선거에서 IO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고(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IOC 집행위원은 올림픽 개최지 선정 절차를 관리하고 주요 정책과 현안을 결정한다.


IOC 집행위원회는 IOC 위원장과 부위원장 4명, 위원 10명으로 이뤄진 사실상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로 IOC 집행위원의 영향력은 최대 115명에 이르는 IOC 평위원보다 크다.

이번 집행위원 선출로 국제 체육계 전반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로 부상했다.

 

김 신임 집행위원은 고 김병관 동아일보 회장의 아들이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삼성물산 사장과 결혼했다. 


그는 제일모직 사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았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 ISU 집행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제 스포츠 행정가로 활동했다.

2023년 IOC 총회에서 한국인으로는 12번째로 IOC 위원으로 선출됐다. 


한편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은 4년 임기의 IOC 윤리위원으로 선출됐다.

IOC 윤리위원회는 IOC 위원이나 올림픽과 관련된 단체, 개인이 IOC 윤리 규정을 지키도록 하고, 위반할 경우 관련 제재 사항을 IOC 집행위원회에 제안하는 감시, 감독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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