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씨넷 ‘CES 2026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미국 IT 전문지 씨넷(CNET)이 선정하는 ‘Best of CES 2026 어워드’에서 가장 높은 상인 ‘최고의 제품(Best Overall Winner)’과 ‘최고의 모바일 기술(Best Mobile Tech)’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씨넷은 CES 공식 파트너사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협력해 CES 2026 전시 제품을 대상으로 40명 이상의 테크 전문가와 함께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새로운 콘셉트 제시, 주요 소비자 문제 해결, 성능·품질 기준 제시 여부를 기준으로 총 22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달 27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이슬비(29세.사진)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20일 밝혔다.
이 씨는 1월 28일 설 연휴에 부모님을 뵙기 위해 고향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뇌사상태가 되었다.
이 씨의 가족들은 의료진으로부터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선한 일을 하고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
이 씨는 심장, 폐장,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하여 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대구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 씨는 밝고 쾌활하였고 누구에게나 밝게 웃는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년 1월 남자친구와 결혼 날짜를 잡고 행복해했으며, 집에서는 부모님 속을 한 번도 썩인 적 없는 착한 딸이기도 했다.
이 씨는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해서 선생님이 되기를 꿈꿔왔고, 대학에서 아동학과를 졸업한 뒤 어린이집 교사로 일해 왔다.
이 씨의 어머니 권영숙 씨는 “내 딸 슬비야, 이 세상에서 최고의 딸이었고 엄마 인생에서 기쁨이고 최고의 행복이었어. 나중에 하늘에서 엄마랑 다시 만나자. 이 세상에서 제일 이쁜 내 딸 이슬비. 사랑해.”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홈페이지 ‘하늘나라 편지’ 코너엔 이 씨를 향해 ‘보고 싶은 슬비 선생님’ ‘너무 보고싶은 슬비’ ‘부디 하늘나라에서도 좋은 선생님으로, 딸로 기억되길 바라며....’ 등의 수많은 편지가 실렸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사랑하는 딸을 떠나보내며, 다른 생명을 살리는 기증을 결심해 준 기증자 유가족의 숭고한 생명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적과 같은 일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환하게 밝히는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