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미디어, 인터넷신문 검색 최적화 보장·1:1 코칭 특별 이벤트
인터넷신문 솔루션 전문기업 다다미디어가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포털 검색엔진최적화(SEO) 보장과 1:1 운영 코칭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설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반응형 인터넷신문 솔루션 출시 기념 이벤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이번에는 반응형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착순으로 선정된 5개 언론사에는 독자적인 디자인 포맷과 매체 맞춤 기능 프로그램을 각각 1회씩 무료로 제공한다. 다다미디어의 반응형 인터넷신문 솔루션은 네이버, 구
현대차그룹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 팰리세이드·EV9 동시 석권
현대자동차그룹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2026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 기아 EV9이 ‘2026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Canadian Electric Utility Vehicle of the Year)’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6 캐나다 올해의 차(Canadian Car of the Year)’는 캐나다
코스피가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800선을 돌파, 시가총액 4000조 원 시대를 열었다. 사상 최고치 경신이라는 화려한 수치만 보면 한국 자본시장은 유례없는 호황이다. 그러나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우리 경제의 뿌리 깊은 불균형과 취약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가장 위태로운 지점은 ‘반도체 편중’ 심화다. 이번 랠리는 사실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거대 공룡들의 질주 결과다. 특정 업종, 특히 대외 변수에 민감한 반도체가 시장 전체를 좌우하는 구조는 ‘독(毒)이 든 성배’와 같다. 글로벌 업황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4000조 원의 공든 탑은 순식간에 모래성처럼 무너질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지수의 고공행진과 괴리된 실물 경제의 침체는 ‘풍요 속의 빈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수출 대기업들이 최대 실적을 갈아 치우며 지수를 견인하는 동안, 내수 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자영업자의 폐업이 속출하고 가계 부채가 임계치에 다다른 상황에서, 증시만의 ‘나 홀로 파티’는 경제 주체 간의 양극화와 박탈감을 심화시킬 뿐이다.
지배구조 개선의 부재 역시 뼈아픈 대목이다. 시장의 덩치는 커졌지만, 불투명한 거버넌스와 인색한 주주 환원이라는 고질병은 여전하다. 당국이 ‘밸류업’을 외치고 있음에도 대주주 중심의 의사결정과 쪼개기 상장 같은 편법적 행태가 반복되는 것은 시장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갉아먹는 행위다. 글로벌 표준에 미치지 못하는 낙후된 운영 방식이 계속된다면 코스피는 결코 건전한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이제는 시총 4000조라는 숫자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체질 개선 없는 급격한 지수 상승은 성장이 아니라 부풀려진 위기일 가능성이 크다. 정부와 금융 당국은 외형 확장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소수 대기업에 의존하는 구조를 혁파하고 소액 주주를 보호할 강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내실 없는 팽창은 결국 더 큰 거품의 붕괴를 불러올 뿐임을 명심해야 한다.